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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리지 활용도? ‘26%에서 하락 중’
- 출처:풋볼리스트|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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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터리지의 활용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노멀원’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심이 깊다. 1윌 복귀는 어려운 상황이다.
리버풀은 22라운드까지 8승 7무 7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내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반전을 끌어내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물론 유로파리그 참가도 힘든 상황이다.
다니엘 스터리지를 비롯 5명의 부상자가 리버풀 전력의 큰 공백이다. 특히 스터리지는 2013/2014시즌까지만 해도 33경기 출전 24득점을 기록하는 등 날카로움을 뽐냈다. 높은 득점력은 리버풀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에도 지난 12월 7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한 달 넘게 공백이다. 지난 시즌부터 리버풀이 소화한 92경기 중 오직 24경기만을 소화했다.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부상으로 인해 출전한 경기는 26%에 불과하다.
당장 리버풀은 23일(현지시간) 노리치시티와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지만 마땅한 ‘킬러’가 없다. 클롭 감독은 “스터리지의 복귀까지는 최소 10일 이상 소요될 것이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26%의 활용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낮아질 전망이다. 공백이 이어지자 리버풀의 스터리지 매각설까지 나왔다.
물론 클롭 감독은 부인했다. 그는 ‘스쿼드에 스터리지 같은 선수가 있으면 항상좋다. 다만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며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고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스터리지가 ‘깜짝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 감독은 “스터리지가 다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리버풀이 할 일이다”고 복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