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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후스코어드, '이청용-손흥민'동반 벤치 전망
- 출처:스타뉴스|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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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과 손흥민(24, 토트넘)의 선발 맞대결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크리스탈 팰리스-토트넘전에서 나란히 두 선수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 크리스탈 팰리스-토트넘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예상 라인업에 이청용과 손흥민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먼저 크리스탈 팰리스의 예상 라인업은 4-3-3으로, 전방에는 자하와 위컴, 펀천이 나선다. 중원은 조던 머치, 카바예, 레들리가, 포백은 왼쪽부터 수아레, 델라니, 단, 워드가 구축하고, 골키퍼 장갑은 스페로니 골키퍼가 낀다.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은 4-2-3-1로, ‘부동의 원톱‘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2선은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나서고,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가 중원에서 합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알더베이렐트, 카일 워커가 구축한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이청용과 손흥민은 나란히 팀 내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이청용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 총 9차례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지난 3일 첼시전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이에 앞서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려 주전 경쟁에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 사령탑 앨런 파듀 감독은 이청용을 주전이 아닌 벤치 멤버로 활용하고 있다.
손흥민 역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14경기서 4차례 선발로 나온 것을 제외하곤 모두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유로파리그, FA컵 등에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에릭센과 라멜라, 알리 등 2선 공격수들에게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FA컵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역시도 벤치 멤버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