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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D조 대혼전.. 韓 상대 최종전 판가름
출처:MK 스포츠|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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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8강에서 맞붙는 D조가 혼전 양상을 띤다.

현지시간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AFC U-23 챔피언십(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D조 2차전에서 호주가 베트남을 2-0으로 이기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은 0-0 비겼다.

요르단이 1승 1무(승점 4, +2)로 1위, UAE(1승 1무 승점 4 +1)와 호주(1승 1패 승점 3 +1)가 2~3위를 달린다. 1위와 3위의 승점차가 1점이어서 최종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뀐다.

 

 

올림픽팀 신태용 감독은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호주를 피하길 바란다는 솔직한 심정을 나타냈지만, 지금으로선 호주의 8강 진출 또는 탈락을 가늠할 수 없어 최종전을 지켜봐야 한다.

올림픽팀은 20일 새벽 1시30분 이라크와 최종전을 갖고, D조 최종전 요르단-호주, UAE-베트남전은 하루 뒤인 21일 새벽 1시30분 일제히 열린다.

한편 C조에선 우즈베키스탄과 예멘, D조에선 베트남이 2전 전패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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