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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유니폼 넘버10.황제 메시…단 하나 부족
출처:세계일보|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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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유니폼 넘버, 10…③현존 최고스타 메시, 밀집대형 파괴는 마라도나·골은 펠레급

스페인 프로축구 최강 바르셀로나FC 그 자체라는 리오넬 메시(1987년 6월 24일생)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고 축구스타이다.

유일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메시에 비해 부족한 그 무엇이 있다.

메시는 신체적 역경을 딛고 최고라 된 드라마가 있다.

메시는 왜소하다고 말할만큼 작은 체구(169cm)이지만 6척 장신들이 즐비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한다.

이런 메시를 두고 일부 전문가는 수비진을 흩어 놓는 것은 마라도나를 닮았고 득점 감각은 펠레를 닮았다고 한다.

축구황제와 축구의 신을 합쳤다니 대단할 수 밖에 없다.

단 한가지 메시는 펠레와 마라도나와 달리 조국의 팬들에게 월드컵 우승컵을 선물하지 못했다. 화룡점정을 그린 뒤 붓을 거두지 못해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 꼴이다.

 

 

▲8살때 이미 최고로 인정 받은 메시, 거액의 왜소증 치료와 가족전원 스페인행

본명이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인 메시는 8살이던 1995년부터 주목을 받았다.

스타에 목말라 하던 바르셀로나FC는 작은 체구이지만 모든 이들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천재소년 소식을 듣고 곧장 스카우터를 파견해 메시를 지켜봤다.

메시는 성장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왜소증을 앓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막대한 비용의 왜소증 치료비와 함께 그의 가족 모두 스페인으로 초청하는 등 극진한 공을 들였다.

메시는 치료덕분에 어린 나이에 성장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또래에 비해 작은 키와 약한 체구를 지니게 됐다.

이는 다른 선수들에겐 치명적 약점이었지만 메시는 반박자 빠른 그 무엇을 가지고 신체적 약점을 극복했다. 

▲16세때 비공식 데뷔, 17세 때 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프리메라리가 데뷔

메시는 만 16세 145일째인 2003년 11월 16일에 FC 포르투와의 경기를 통해 비공식 1군 데뷔 경기를 가졌다.

이어 만 17세 114일째인 2004년 10월 16일 RCD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섰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 번째 어린 1군 멤버이자 당시까지 가장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에 출전한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만 17세 10개월 7일째인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역시 바르셀로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최연소 1군데뷔와 득점은 2007년 보얀 크르키치에 ?애 모두 깨졌다.)

[박태훈의 스포츠+]

◇전설이 된 유니폼 넘버, 10…③현존 최고스타 메시, 밀집대형 파괴는 마라도나·골은 펠레급

스페인 프로축구 최강 바르셀로나FC 그 자체라는 리오넬 메시(1987년 6월 24일생)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고 축구스타이다.

유일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메시에 비해 부족한 그 무엇이 있다.

메시는 신체적 역경을 딛고 최고라 된 드라마가 있다.

메시는 왜소하다고 말할만큼 작은 체구(169cm)이지만 6척 장신들이 즐비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한다.

이런 메시를 두고 일부 전문가는 수비진을 흩어 놓는 것은 마라도나를 닮았고 득점 감각은 펠레를 닮았다고 한다.

축구황제와 축구의 신을 합쳤다니 대단할 수 밖에 없다.

단 한가지 메시는 펠레와 마라도나와 달리 조국의 팬들에게 월드컵 우승컵을 선물하지 못했다. 화룡점정을 그린 뒤 붓을 거두지 못해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 꼴이다.

▲8살때 이미 최고로 인정 받은 메시, 거액의 왜소증 치료와 가족전원 스페인행

본명이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인 메시는 8살이던 1995년부터 주목을 받았다.

스타에 목말라 하던 바르셀로나FC는 작은 체구이지만 모든 이들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천재소년 소식을 듣고 곧장 스카우터를 파견해 메시를 지켜봤다.

메시는 성장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왜소증을 앓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막대한 비용의 왜소증 치료비와 함께 그의 가족 모두 스페인으로 초청하는 등 극진한 공을 들였다.

메시는 치료덕분에 어린 나이에 성장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또래에 비해 작은 키와 약한 체구를 지니게 됐다.

이는 다른 선수들에겐 치명적 약점이었지만 메시는 반박자 빠른 그 무엇을 가지고 신체적 약점을 극복했다. 

▲16세때 비공식 데뷔, 17세 때 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프리메라리가 데뷔

메시는 만 16세 145일째인 2003년 11월 16일에 FC 포르투와의 경기를 통해 비공식 1군 데뷔 경기를 가졌다.

이어 만 17세 114일째인 2004년 10월 16일 RCD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섰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 번째 어린 1군 멤버이자 당시까지 가장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에 출전한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만 17세 10개월 7일째인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역시 바르셀로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최연소 1군데뷔와 득점은 2007년 보얀 크르키치에 ?애 모두 깨졌다.)

▲ 2009년 이후 사실상 올해의 선수 독식

메시는 만 22세인 2009년부터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2007년 브라질 카카, 2008년 호날두에 밀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2위에 그쳤던 메시는 2009년 드디어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3, 2014년엔 호날두에 다시 자리를 내줬으나 2015년 수상은 거의 확정적이다.

▲ 14~15시즌까지 프로 501경기에서 426골

메시는 2006~2007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레시코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스페인 리그를 석권했다.

2014~2015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1경기에 나와 경기당 0.84골인 426골을 기록했다.

그사이 UEFA 챔피언스리그 4년 연속 득점왕,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역대 최다 득점왕(5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단일 시즌 최다골 (60경기 73골),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60경기 73골 29도움, 102공격포인트), 한해 최다골 (69경기 91골) 등 각종 기록을 도맡아 작성했다.

▲ 아쉬움은 월드컵 무관, 지고도 월드컵 MVP받았지만

보는 이에 따라 메시가 펠레, 마라도나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대선배들을 따돌리지 못한 것은 월드컵 성적 때문이다.

메시는 지금까지 월드컵에 3번 나섰으나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특히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천금같은 우승기회를 잡았지만 결승에서 독일에 연장끝에 0-1로 패했다.

우승팀에서 월드컵 MVP(골든볼)가 나오는 관례를 깨고 메시가 골든볼을 받았지만 그에게 아무런 위안도 되지 못했다.

다만 메시는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출전, 금메달을 조국에 선물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체면을 살렸다.

메시가 31살이 되는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킨다면 누가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보다 쉽게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자에게 묻는다면 "3명의 후보인 펠레, 마라도나, 메시 중 마라도나 탈락은 확실하다"고 말할 것이다. 그럼 펠레와는, 그건 골치 아픈 문제이다. 비록 펠레가 월드컵 3회우승이라는 대기록 수립과 축구에 예술성을 도입했지만 메시보다 확실히 뛰어난지는 ‘글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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