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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 "데 브루잉, 뮌헨 이적 유력했었다"
- 출처:일간스포츠|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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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루잉(25·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전트 패트릭 데 코스터가 지난여름 이적 시장 비화를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데 코스터는 “우리는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과의 두 번의 협상 끝에 개인 합의에 성공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데 브루잉의 심장은 분데스리가에서 요동쳤다. 베르더 브레멘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볼프스부르크에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뮌헨이 합당한 금액을 지불한다면 데 브루잉이 이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데 브루잉은 결국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데 브루잉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58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를 지불, 뮌헨의 경쟁을 뿌리칠 수 있었다.
패트릭 데 코스터는 “뮌헨은 5000만 유로(약 65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싶지 않아했고 우리의 거래는 무산됐다”라고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이어 “맨시티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데 브루잉은 맨시티행에 굉장히 만족했으며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데 브루잉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 5골 8도움을 올리고 있으며 오는 14일 에버튼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