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심장’ 기성용이 선덜랜드전에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스완지는 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와의 프리머이리그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승점 6점’짜리다. 스완지는 현재 승점 19점 17위로 강등권과 불과 2점 차다. 선덜랜드(승점 15점 19위)를 반드시 잡아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완지 앨런 커티스 감독은 지난 10일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2-3패)에서 기성용을 포함한 주전들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 휴식을 취한 기성용은 선덜랜드에서 중원을 책임진다.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이 브리턴, 코크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먹구름이다. 팰리스는 13일 오전 4시 45분 애스턴 빌라 원정을 떠난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사코-펀천-자하가 팰리스 2선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FA컵 3라운드에서 제대결이 확정된 레스터 시티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당시 무기력했던 손흥민 역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전망이다. 토트넘의 2선은 에릭센-알리-라멜라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