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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할, 펠라이니 향한 AC밀란 임대 제안 거부
- 출처:인터풋볼|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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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64) 감독이 마루앙 펠라이니(28)를 향한 AC밀란의 임대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펠라이니를 향한 AC밀란의 임대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2013년 에버턴에서 2,750만 파운드(약 482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판 할 감독이 부임한 후 펠라이니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AC밀란은 맨유에 펠라이니의 임대를 제안했다. 완전이적 조항이 들어있는 사실상 이적의 제안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이를 거부했다.
지난 이적시장 맨유는 로빈 판 페르시, 라다멜 팔카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떠나보내며 공격층이 얇아졌다. 여기에 펠라이니까지 팀을 떠난다면 공격자원이 급격히 줄어들기에 판 할 감독은 펠라이니의 잔류를 선택했다.
그럼에도 펠라이니의 미래는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최근 영국 언론 ‘미러’에서 맨유팬들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펠라이니는 27.9%의 지지를 받으며 최악의 지지를 받았다. 팬들의 마음이 떠났다는 뜻이다.
펠라이니는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5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 옵션으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펠라이니의 잔류를 선택한 판 할 감독이 남은 시즌 어떤 모습으로 공격진을 운영할지 주목된다. 잔류 선택을 받은 펠라이니가 판 할 감독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