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 행진으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와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전하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2015년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수아레스였다.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징계로 전반기를 대부분 날렸지만 곧바로 득점 본능을 발휘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서 1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와 있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수아레스의 활약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전하며 강한 믿음을 전했다. 그는 “나는 수아레스가 수많은 골을 넣어도 전혀 놀랍지 않다. 그는 탁월한 골잡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골을 넣으르 것이다”며 수아레스를 극찬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2015년을 최고의 해로 만든 것에 대해 “나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제 중요한 것은 2016년이고,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프로다. 선수들, 코치들, 모든 사람들이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팀이 될 것이고, 이번 시즌이 끝났을 때는 많은 트로피가 필요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