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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양학선, 2016년 한국체조 영광 이끈다
출처:마이데일리|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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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체조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

한국체조를 이끄는 두 축 손연재(연세대), 양학선(수원시청)이 동시에 리우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리우올림픽이 사실상 현역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양학선에게 리우올림픽은 지난 1~2년간 부상으로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할 절호의 무대다.

손연재는 1월 20일 국가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시즌에 돌입한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병역특례 대상자인 양학선은 지난해 12월 21일 광주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4주 훈련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올림픽 시즌에 돌입한다.

▲손연재

손연재의 2015년은 화려했다. 월드컵시리즈에서의 꾸준한 활약에 이어 제천 아시아선수권 3관왕, 광주 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올라 정점을 찍었다. 세계선수권대회서 다소 부진했지만, 내년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손연재는 11월 러시아 노보고르스크센터에서 엘레나 리표드로바 코치와 함께 올 시즌에 사용할 프로그램을 구상한 뒤 연말에 귀국했다. 매년 연말에 했던 일이지만, 리우올림픽을 앞둔 상황이라 더욱 특별했다. 손연재는 올 시즌 곤봉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올 어보드, 리본은 팝 장르의 리버탱고, 볼은 팝, 클래식 장르의 팔라 핀 피아노, 후프는 OST 팬팬의 발세를 선택했다. 탱고 장르를 선택한 것이 눈에 띈다.

난이도와 숙련도는 올 시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짰다. 손연재는 이미 지난 1~2년을 통해 난이도를 세계 톱랭커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결국 실수와 체력 싸움이다. 손연재가 세계선수권서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도 아시아선수권, 유니버시아드 강행군을 치르면서 체력이 고갈돼 실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러시아 톱랭커들의 경우 유니버시아드에 불참, 세계선수권에 올인했다) 손연재는 이번에 러시아에서 새 프로그램을 짜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체력과 근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손연재는 상반기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에 적절히 참가한 뒤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스케줄에 맞춰 리우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했고, 리우에선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역시 러시아 톱랭커들(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티나 마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금메달은 쿠드랍체바와 마문의 2파전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양학선

양학선에게 2014년과 2015년은 악몽이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대회 직전 연습에서 햄스트링에 부상, 도마 인생 처음으로 국제대회 은메달에 그쳤다. 좋지 않은 몸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강행, 7위에 그쳤다. 광주 유니버시아드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역시 나서지 못했다.

양학선의 목표는 올림픽 2연패다. 일단 햄스트링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도마 특성상 햄스트링을 비롯한 하체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제대로 된 연기를 펼칠 수 없다. 모든 체조 세부종목은 하체 밸런스가 기본이기 때문. 몸만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은 충분하다. 런던올림픽 이후 다져왔던 양학선2(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를 도는 것)가 무기다.

양학선이 주춤했던 지난 2년간 도마는 리세광(북한)의 독무대였다. 세계선수권대회서 리세광(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두 바퀴를 돌면서 한 바퀴 비틀기)을 앞세워 2연패를 달성했기 때문. 그러나 양학선이 리우올림픽에서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 두 사람의 ‘세기의 대결‘은 불가피하다. 양학선2과 리세광의 난도는 6.4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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