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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악화' 팔카오, 히딩크의 '애물단지' 전락
- 출처:스포탈코리아|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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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29)가 부상 악화로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며 히딩크 감독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팔카오는 2014/2015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활약은 커녕 4골 4도움에 그치며 이름값에 비해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첼시로 2015년 7월 새롭게 둥지를 트며 맨유에서 부진을 타개하려 했다. 전 첼시 감독 주제 무리뉴 아래서 부활의 신호탄을 장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 9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선발 출전도 단 1경기에 머물렀다. 교체로만 8경기 출전하며 경기 감각 저하는 두드러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팔카오를 영입했던 무리뉴도 감독직에서 해임됐다.
하지만 팔카오는 새로운 사령탑 거스 히딩크 아래서 마음을 다잡았다. 팔카오는 "히딩크 체제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싶다"며 심기일전했다. 그러나 부상이 또 다시 팔카오의 발목을 잡았다.
영국 ‘ESPN‘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팔카오가 연습경기를 뛰다가 이전에 부상을 입었던 부위가 다시 악화됐다. 그는 훈련에 나오지 못 했다”라고 밝혔다. 활약은 없고 부상은 악화되며 점점 ‘애물단지‘가 돼가고 있는 팔카오에게 히딩크 감독도 실망한 눈치다.
그는 "나는 다음 달 이적시장에서 팔카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팔카오를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여기지 않고 있음을 드러냈다. 첼시에서 부활하기 원하는 팔카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현상황은 그렇게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