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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투 "발롱도르 1위는 메시, 미래는 네이마르"
- 출처:스포탈코리아|20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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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범’ 사무엘 에투(34, 안탈리아스포르)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의 발롱도르 수상을 예측했다.
현재 메시는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달성에 큰 공을 세운데 이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도 공헌했다. ‘싸움닭’ 에드가 다비즈도 “발롱도르는 메시가 수상할 것이다. 그는 모든 기준에서 예외다”라며 유력한 수상자로 점찍었다.
에투의 선택도 메시였다. 에투는 26일(한국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1위는 메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투는 바르셀로나에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메시의 파트너로서 유럽 무대를 평정한 바 있다.
1위뿐만 아니라 2위와 3위도 연이어 밝혔다. 매체를 통해 에투는 “2위는 네이마르, 3위는 호날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2위로 지목한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네이마르가 조금만 더 경험을 쌓는다면 35세인 선수에게도 조언할 수 있다. 그만큼 뛰어난 가능성을 지닌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네이마르에 관한 칭찬은 이어졌다. 에투는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가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