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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위기' 판 할,맨유 선수단 불만 수용할까?
출처:일간스포츠|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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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설에 휩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선수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웨인 루니(30)를 비롯한 맨유 선수단이 지난 노리치 시티전 패배 이후 판 할 감독에게 변화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0일 올드트래포드서 치러진 노리치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며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사이 리그 순위는 5위로 추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에 판 할 감독을 향한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좋은 성적은 판 할 감독이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성과였기 때문이다. 앞서 맨유는 지루한 경기 내용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리그 4위권을 고수하며 이를 어느 정도 무마해온 바 있다.

이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난 것도 판 할 감독의 경질설에 힘을 실었다. 영국 복수의 매체는 박싱 데이 경기 결과에 따라 판 할 감독의 경질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후임으로는 무리뉴 감독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맨유 선수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움직였다. 주장 루니와 부주장 마이클 캐릭(34)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26)이 앞장서서 판 할 감독과 밀도 있고 솔직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 선수들은 판 할 감독의 강도 높은 훈련, 강경한 제도, 경기 당일 전술 활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무리한 훈련이 잦은 부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스페인 출신 선수들도 불만을 제기했다. 후안 마타(27)·안데르 에레라(26)는 맨유 내에서 맡고 있는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로 2016 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의 불만이 부진한 성적과 함께 폭발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판 할 감독이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은 변화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며 맨유가 감독 교체 없이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여지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논의 역시 성공적으로 끝났다. 보도에 따르면 판 할 감독과 선수단은 합의점을 찾았고 다함께 팀을 정상 궤도로 올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이제 모든 것은 판 할 감독에게 달려있다. 판 할 감독은 자기 자신과 선수들을 위해 변화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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