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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스완지 시티, 강등권 탈출 마지막 기회
- 출처:뉴스엔|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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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스완지 시티가 중요한 경기를 남겨뒀다.
스완지 시티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스완지 시티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승점 3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기성용은 21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슈팅을 5개나 시도하면서 스완지 시티 공격을 이끌었다. 스완지 시티는 게리 몽크 감독 경질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나타냈다.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웨스트햄을 끊임없이 압박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냈다. 스완지 시티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웨스트햄과 0-0으로 비겼다.
21일 경기에서 기성용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기성용은 두 차례나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 선방과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리그 첫 골이 달성되지는 않았다. 기성용은 동료들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스완지 시티는 갈 길이 멀다. 스완지 시티는 10월 24일 애스턴 빌라전 2-1 승리 이후 7경기를 더 치렀다. 스완지 시티는 7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 5패를 기록했다. 7경기 중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스완지 시티는 17라운드까지 15골을 넣어 최소 득점 3위에 올랐다. 스완지 시티보다 적은 득점을 나타낸 팀은 애스턴 빌라와 스토크 시티뿐이다. 애스턴 빌라, 스토크 시티는 올 시즌에 14골을 넣었다.
스완지 시티는 2015년에 두 경기를 남겨뒀다. 스완지 시티는 27일 웨스트 브로미치를 상대로 홈경기를 가진다. 웨스트 브로미치전이 끝나면 29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완지 시티는 27일 열리는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한다. 웨스트 브로미치와 경기는 스완지 시티에게 강등권을 탈출할 2015년 마지막 기회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11월 22일 열린 아스널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강팀 아스널을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이후 일정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했다.
홈팀인 스완지 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를 상대로 충분히 승점 3점을 노려볼 수 있다. 스완지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승점 추가는 더욱 어렵게 된다. 스완지 시티의 2015년 마지막 상대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이 속한 팀으로서 22일 현재 리그 6위에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최근 4경기 성적은 3승 1무(9득점, 3실점)다. 스완지 시티에게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는 큰 부담으로 작용된다.
기성용과 스완지 시티는 웨스트햄전을 통해 동반 상승세를 탔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의 에이스로서 27일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스완지 시티는 22일까지 3승 6무 8패(승점 15점)를 기록해 18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