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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투란, 챔스 아스날 원정 못 뛴다
출처:엑스포츠뉴스|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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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경기 출전이 임박한 아르다 투란(28,FC바르셀로나)이 아쉽게도 아스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는 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진행된 2015-16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 따라 아스날과 8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인 아스날을 상대하게 된 바르셀로나는 1월부터 투란과 알레이스 비달을 기용할 수 있어 전력상 우위를 점할 것이란 예상이다. 투란과 비달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조치에 따라 반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드필드와 공격진 보강이 필수인 바르셀로나는 투란의 가세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지난 9월 하피냐 알칸타라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자 투란을 조기 등록 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아스날전에 필수 요소가 될 전망인 투란이지만 아쉽게도 16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다. 투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뛰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때 징계가 아스날과 1차전까지 이어지면서 바르셀로나는 투란을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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