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28)에 대해 극찬했다.

첼시는 오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레스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현재 승점 15점으로 15위, 레스터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도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2점)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레스터의 스트라이커 바디는 지난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EPL 최다 연속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15경기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도 달리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바디에 “그것은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이자, 그의 기록은 역사적이다. 나는 다음 시즌에 누군가 그의 기록을 깨트릴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바디는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그는 현재 득점 선두이고,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며 바디에 대한 칭찬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