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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전북, ‘IN’만큼 관심 끄는 ‘OUT’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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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가 막을 내리고, 2016 K리그 막을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됐다. 선수들은 휴식을 통한 재충전에 돌입했지만,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사무국은 선수 영입과 방출로 또 다른 전쟁 중이다.

올 이적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팀은 역시 전북 현대다. 2009년 이후 K리그 이적 시장을 주도했던 전북은 올해도 가장 선두에 설 것으로 보인다. 벌써 전북과 관련한 이적설이 몇 건 터졌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고무열, 전남 드래곤즈 소속 공격수와 수비수 이종호·임종은 등이 녹색 유니폼과 연결돼 있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5시즌 내내 전북을 괴롭혔던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수비수, 그리고 최보경 등 군에 입대한 선수들 공백을 메울 자원도 찾아야 한다. 임대 기간이 만료된 이근호도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요컨대 전북의 이적 시장은 이제 막 개장한 셈이다.

그런데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선수를 내보내느냐도 못잖게 중요하다. 전북이 다른 팀에 비해 대단히 풍부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들어오는 선수가 많은 만큼 나가야 할 선수도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주전으로 뛸 선수가 많다는 점도 관심 키운다.

나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살피려면 우선 지난 시즌 활약부터 봐야 한다. 2015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거나 중용되지 않았다면 아웃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많은 선수 교체가 예상되는 지역은 공격진이다. 로페즈·고무열·이종호 등 영입설이 터진 선수들 대부분이 공격수라는 점도 공격진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로페즈 등 전북과 연결된 선수들이 모두 입단하게 될 경우를 가정하면, 5명 안팎의 기존 선수가 전북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조커로 활약한 김동찬은 15경기에 나서며 제 역을 했다. 그러나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두 골을 넣긴 했어도 일곱 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유창현과, 세 경기 출전에 그치며 부활에 실패한 이승렬도 불안하다. 2선 공격수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까지 폭을 넓히면 박희도·이승현 등도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만약 앞서 언급한 이들 중 일부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데려가려는 팀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에서는 두터운 스쿼드 탓에 기회를 잡지 못했어도, 다른 팀으로 가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인 까닭에서다. 또 K리그에 공격수 역을 수행할 선수 숫자가 부족하다는 점에서도 이들의 가치는 높다.

공격진에 비해 허리와 수비진에서는 나갈 선수가 많지 않다. 최보경·이재명의 군 입대와 외국인 선수 윌킨슨의 계약 만료 등으로 이미 빈자리가 많기 발생해서다. 더불어 공격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쿼드가 엷다는 점도 방출보다는 영입 쪽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린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녹색 유니폼을 벗게 될까? 전북이 주도할 이적 시장에서 영입 리스트만큼 관심을 끄는 아웃 리스트에 어떤 이들의 이름이 들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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