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벤제마는 경기외적인 일로 구설수에 올라있다. 그는 국가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성행위 동영상 유포’ 협박죄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본인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피력중이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미워할 수 없다. 벤제마는 논란과는 관계없이 연일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벤제마는 말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차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벤제마는 8일(현지시간) 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다. 팀의 회장, 감독, 서포터들, 동료들이 모두 나를 지지해 주고 있다. 그들의 믿음이 나를 지탱하고 있다”며 심적으로 안정을 찾았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말뫼전에서 팀원들이 모두 제 기량을 발휘했다. 8득점 0실점은 최고의 결과다.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감을 많이 회복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