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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구멍 생긴 아스널, 램지가 복덩이
출처:코리아골닷컴|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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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중원이 무너졌다. 올 시즌 전체가 흔들릴 위기다. 하지만 애런 램지 시프트가 효과를 보며 한줄기 희망을 내비쳤다.

아스널이 3경기 무승(2무 1패)의 사슬을 끊었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2위도 도약했다.

경기 전 아스널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이미 프란시스 코클랭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노리치 시티전에서 산티 카솔라가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중원의 핵심 두 명이 동시에 빠진 아스널이다. 참고로 카솔라는 지난 금요일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약 4개월 정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잭 윌셔도 아직 회복하지 않은 상황, 아르센 벵거 감독은 램지를 중원으로 내렸다. 최근 2선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며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과시했던 램지는 이날 마티유 플라미니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리고 벵거 감독의 믿음은 통했다.

램지는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 선수 중 가장 많은 145회의 볼 터치를 했고 91.1%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2선 침투로 팀 내 최다인 총 7개의 슈팅(유효 슈팅 3회)과 4개의 키 패스를 기록했다. 결국, 램지는 2개의 공격 포인트(1골 1도움)를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사실 램지에게 중앙 미드필더는 어색한 위치는 아니다. 램지는 미드필더 어느 지역에서나 활약할 수 있고 과거에 중앙에서 자주 활약한 바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격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공격 시 숫자를 늘려주는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나머지 한 명의 미드필더가(플라미니)가 수비에 집중하는 반면 램지는 공격 쪽에 무게를 두며 재능을 맘껏 발휘한다.

선덜랜드전이 끝난 뒤 램지는 "카솔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프란시스(코클랭)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말문을 연 뒤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 내가 중앙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오늘 활약에 만족하고 내가 좋아하는 위치에서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주중 올 시즌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부상 악재가 겹쳐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때마침 부상에서 복귀한 램지의 활약이 있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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