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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다음 시즌 더 강한 전북 만들겠다”
- 출처:인터풋볼|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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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다음 시즌에는 보다 더 강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보였다.
전북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8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수원전 7경기 만에 패배였다.
극적인 승부였다. 후반 22분 염기훈의 프리킥 골로 수원이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북은 끝까지 몰아쳤고, 후반 40분 이재성이 동점에 성공하며 징크스를 잇는듯했다. 그러나 3분 뒤 카이오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2-1 수원의 승리로 종료됐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오늘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이미 우승을 결정지어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 마지막 경기에서 큰 부상 없이 마무리해서 만족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원도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2위를 확정지은 것을 축하한다. 수원과는 라이벌로써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기에 내년에도 좋은 경기를 계속 치를 수 있길 바란다“고 수원의 2위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이제 모든 시즌이 끝났다. 다음 시즌 계획에 대해선 “2연패를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더 강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선수 영입, 보강 등을 착실히 준비하겠다. 내년에는 내용과 결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데얀이 K리그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에 최 감독은 “공식적으로 들어온 것은 없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 대해선 설명하긴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