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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격수 우사미, 마르세유 공식 제의 받아
- 출처:코리아골닷컴|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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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가 프랑스 구단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일본 언론 ‘스포츠 니폰‘은 감바 오사카가 마르세유로부터 우사미에 대한 공식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협상이 성사되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우사미는 유럽 무대에 재도전할 수 있다.
우사미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화제를 낳았던 공격수지만 분데스리가 시절은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바이에른과 호펜하임을 거치며 2년간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쳐 J리그 복귀를 선택해야 했다.
친정팀 감바로 돌아온 우사미는 유럽 도전 실패의 후유증 없이 곧바로 다시 활약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2부리그로 처져 있던 감바에 우승을 안기며 승격을 이끌었고, 2014년에는 J리그컵과 일왕컵 2관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J리그에서만 19골을 몰아치자 유럽 무대도 다시 우사미의 기량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분데스리가 재도전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슈투트가르트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다. 그런데 슈트트가르트보다 마르세유가 한 발 먼저 움직여 공식 제의를 보낸 것이다.
최근 분데스리가는 카가와 신지를 비롯한 일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다 우사미에게 좀 더 익숙한 무대이기에 프랑스 리그앙에 소속된 마르세유로의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독일과 프랑스 팀들이 동시에 관심을 보였다는 점은 우사미의 주가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