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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호나우지뉴, 시먼 상대로 13년 전 추억 재현
출처:코리아골닷컴|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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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가 UNICEF 자선 경기에서 데이비드 시먼 골키퍼를 상대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잉글랜드를 만났다.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에게 전반 23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기까지 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에 ‘왼발의 마법사‘ 히바우두가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5분 만에 호나우지뉴가 시도한 프리킥이 역전 결승골로 연결돼 브라질에 2:1 승리를 안겼다.

당시 호나우지뉴는 크로스인지 슈팅인지 애매한 킥으로 시먼 골키퍼에게 굴욕을 안겼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공은 골대 앞에서 뚝 떨어지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고, 이를 막지 못 한 시먼은 상당한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브라질은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고, 호나우지뉴는 이때부터 브라질의 새로운 에이스로 기대를 받았다.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서 골문을 지키고 있는 시먼을 보자 호나우지뉴는 옛 추억이 떠올랐던 모양이다.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감아차는 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슈팅이 빗나가 골대 윗 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호나우지뉴는 시먼을 향해 ‘알지?‘하는 눈빛과 사인을 보냈고, 시먼도 미소와 함께 엄지 손가락을 올려보이며 화답했다. 이를 지켜본 관중들도 박수로 두 선수를 격려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주도로 열린 이번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는 박지성이 포함된 세계 올스타 팀과 베컴이 주도한 영국-아일랜드 연합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오언의 2골을 앞세운 영국-아일랜드 팀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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