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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이재성,대표팀 '신형 엔진' 넘어 이젠 주역으로
출처:스포츠월드|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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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23·전북현대)이 서서히 대표팀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7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예선 G조 6차전 라오스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 결과와 함께 특히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재성이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데뷔, 고작 프로 2년차에 불과한 이재성의 발전 속도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이재성은 볼 터치가 섬세하고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다. 양발도 고르게 잘 쓰는 데다 2선 어느 위치에 두어도 제 몫을 한다. 데뷔 시즌 26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해 전북의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있는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발전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하다.

이런 이재성을 슈틸리케 감독이 놓칠 리 없다. 이재성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큰 무대에서 선발로 나서게 됐지만 리그에서 보여준 장점은 그대로였고 긴장하는 모습도 아니었다. 그리고 자신의 A매치 두 번째 경기였던 뉴질랜드전(3월31일)에서 팀의 결승골을 뽑아내며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지속적으로 대표팀에 부름 받게 된 이재성은 지난 12일 미얀마전 선제골을 포함해 현재까지 A매치 12경기 4골을 넣고 있다. 3경기당 평균 1골을 넣고 있는 셈으로 2선 공격수임을 감안하면 높은 득점력이다.

어느덧 이재성은 대표팀의 신형 엔진을 넘어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팀에서 이재성이 주로 뛰는 자리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기존의 이 자리 주인은 이청용이었지만 최근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대표팀에서의 출전 시간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성으로선 대표팀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재성은 주변의 섣부른 기대를 경계했다. 이재성은 지난 미얀마전 이후 “청용이 형과의 비교는 아직 이르다. 청용이 형이 훈련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서 나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대표팀에서 골을 많이 기록하는 것도 측면에서 뛰는 선수들의 능력이 좋아 내게도 운 좋게 기회가 생기고 있을 뿐”이라며 자신의 활약을 선배들의 공으로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이재성은 스스로 ‘도전자’라고 했지만 올 시즌 리그(32경기 6골 5도움)와 대표팀을 병행하면서도 큰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늘 보여주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새 서서히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라오스전 승패여부와 함께 이재성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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