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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결승골,FIFA U-17 월드컵 베스트골 후보
- 출처:마이데일리|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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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현대고)이 기니를 상대로 터트린 결승골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베스트골 후보에 선정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5 FIFA U-17월드컵 베스트골 12개 후보를 발표했다. 오세훈이 지난달 21일 열린 기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터트린 극적인 결승골은 12개 후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오세훈은 유주안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기니 골망을 흔들었고 한국은 1-0 승리를 거뒀다. 오세훈의 득점은 한국의 16강행을 확정하는 골이었다.
FIFA는 오세훈의 득점 이외에도 한국과의 16강전에서 벨기에의 베레트가 성공시킨 득점, 나이지리아 오심헨의 호주전 득점, 독일 얀넬트의 호주전 득점 등을 베스트골 후보로 선정했다. FIFA는 12개의 베스트골 후보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서 팬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