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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듀 "클롭을 보면서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
- 출처:코리아골닷컴|20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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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보면서 자신의 열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파듀 감독은 8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상대팀 감독으로) 그를 사이드라인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봤을 때 내가 클롭과 배우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열정적이기로 유명하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유럽 정상급 팀으로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클롭 감독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큰 덩치로 화려한 몸동작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마치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과 함께 뛰는 느낌을 주는 뜨거운 감독이다. 파듀 감독도 기존 프리미어리그 지도자 중 사이드라인에서 가장 부지런한 감독으로 꼽힌다. 그런 면이 두 감독의 공통점이다.
감독의 유형은 여러 가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 판 할 감독은 사이드라인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 파듀 감독은 "나와 크롭 감독은 우리의 느낌을 다른 감독보다 조금 더 사이드라인에서 표출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파듀 감독은 "클롭 감독의 행동을 좋아한다.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다. 반면 부정적인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하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파듀 감독과 클롭 감독은 9일 안필드에서 만난다. 사이드라인에서 감독들의 언쟁도 생길 위험이 있다. 그러나 파듀 감독은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토니 퓰리스 감독도 사이드라인에서 거침이 없다. 그러나 큰 문제가 없었다. 일요일 경기에서 클롭 감독과 어떤 문제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