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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부진, 첼시의 가장 큰 문제
출처:코리아골닷컴|20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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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구 코스타의 거친 플레이가 스토크 시티의 수비 벽에 막히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일곱 번째 패배를 당했다.

코스타를 향한 야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시작됐다. 그는 코너킥을 얻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를 향해 심술 궂은 발차기를 시도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쭉 이런 식이다. 코스타는 골보다 ‘비매너‘ 플레이로만 주목을 받고 있다.

시즌 내내 첼시는 수비 약점을 지적받았고 이번 경기에서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완전히 놓쳐 그에게 발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허용했다. 그렇지만 공격이야말로 첼시의 최대 문제점이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첼시에 입단하자마자 주목받았다. 무자비한 결정력을 갖춘 힘이 넘치는 플레이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모습은 이제 먼 기억이 됐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들어 해결사보다는 상대 수비진을 흩어놓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효과를 발휘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잘못된 전술이다. 주전 공격수에게는 골을 넣는 것이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임무이기 때문이다.

한때는 코스타에게로만 이어지는 단순한 공격 전개가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지만 이번 경기는 그렇지도 않았다. 에당 아자르와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자신들의 몫을 다하며 A매치 주간 이후로 다시금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첼시에서 이번 시즌 들어 발전한 선수는 윌리안이 유일하다.

그렇지만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 만한 움직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내내 상대 수비의 골칫거리였다. 그런데 이제는 그의 도발을 무시하고 수비에만 집중하면 쉽게 막을 수 있는 공격수로 전락했다.

코스타의 침투는 위협적이지가 않아 어떠한 결과로도 이어지질 않고 있다. 이는 어쩌면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을 의식한 탓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코스타를 막기는 훨씬 수월해졌다. 여전한 공중전 능력만이 현재 코스타가 갖춘 유일한 장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코스타가 보여준 유일한 활약은 필립 볼샤이트를 측면으로 끌어낸 이후 골대 하단 구석으로 슈팅을 시도한 장면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잭 버틀랜드 골키퍼를 넘어설 만큼 위협적인 슈팅은 아니었다.

후반 들어 첼시가 동점을 노리기 위해 공격에 나섰을 때 코스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쇼크로스를 제치려고 노력하다가 다이빙을 시도하고, 두 중앙 수비수의 집중력을 떨어트리려고 설전을 벌였을 뿐 효과적인 플레이는 없었다.

무리뉴 감독을 향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인내심도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을 게 분명하다. 그렇지만 첼시 선수들은 자신의 모습을 돌아봐야 한다. 지난 시즌의 활약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조차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는 바로 코스타다. 지난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상대 수비의 최대 경계 대상이 됐던 모습은 사라졌다. 코스타가 분발해야만 첼시가 예상하지 못 했던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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