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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상반된 평가전, 실전은 어떨까
출처:스타뉴스|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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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한일전‘ 프리미어 12 개막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준비를 사실상 끝낸 두 팀의 분위기는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르다. 마지막 평가전서 한국은 타선 침묵 끝에 졌지만 일본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기세를 올렸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6일 격전지 삿포로에 입성했다. 4일과 5일 쿠바와 ‘2015 서울 슈퍼시리즈‘를 1승 1패로 마친 뒤 아침 일찍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같은 날 일본은 9회말 뒤집기로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평가전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분위기로는 일본이 앞선다.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 결과는 딴판이었지만 과정은 매우 흡사했다. 두 팀 모두 1차전은 활발한 타격과 견고한 투수진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낙승을 거둔 반면 2차전에는 방망이 침묵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한국은 끝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고 일본은 1-2로 뒤진 9회말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고쿠보 일본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 직후 "1차전과 달리 접전이었기 때문에 세세한 사인을 낼 수 있었다. 본선으로 향하는 최고의 마무리였다. 기세를 몰아 삿포로에서 한국을 잡겠다"며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타선 침묵에도 불구하고 얻을 게 많았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불안감을 노출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전날 12안타 8득점으로 폭발했던 타선이 일제히 굳어버렸다. 8안타에 간신히 3점을 냈다. 한국과의 개막전이 불안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일본은 이날 2차전서 4번 타자가 다치는 악재도 만났다. 나카무라 츠요시(세이부)가 투구에 손등을 맞아 바로 교체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단순 타박상이라 길게 결장할 상황은 아니지만 당장 하루 남은 한국과의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이미 우치카와 세이치와 야나키타 유키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아예 빠진 마당에 나카무라까지 쉬어야 한다면 일본 타선의 무게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도 쿠바와의 2차전서 투수 우규민이 타구에 손등을 맞는 불운을 겪었지만 일본전과는 무관하다. 애초에 우규민은 베네수엘라 또는 도미니카전을 염두에 두고 뽑아 시간은 충분하다.

김 감독은 "첫 판부터 (우승 후보인) 일본을 만났다.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과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된 양 팀은 이변이 없는 한 8강 진출은 확실하다. 개막전 승패가 토너먼트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개막전과 한일전이라는 ‘클래식‘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승리의 여신이 8일,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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