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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손흥민, 최대 3주 안에 복귀” 예고
- 출처:스포탈코리아|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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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공격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에는 최대 3주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토트넘은 설상가상으로 최근 나세르 샤들리까지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샤들리는 지난 17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11분 만에 교체됐고, 발목 인대 부상으로 최소 4주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1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샤들리와 손흥민은 내년 1월 이전에 복귀할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복귀에 최대 3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샤들리의 회복기간은 4~6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두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며, 스쿼드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을 믿고 있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몸 상태도 온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있을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선발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출전여부에 대해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에 출전하길 원한다. 그러나 리버풀전을 마친 뒤 케인에게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출전 가능 여부를 평가하고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케인이 안더레흐트전을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샤들리가 나란히 결장하는 가운데 케인의 선발 여부까지 불투명해진 토트넘은 벨기에 원정길에 올라 오는 23일 새벽 2시(한국시간)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