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수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현지시간) “엔리케 감독이 팀 내 에이스 메시의 리더십에 대해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3차천 BATE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현재 부상 중인 메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팀에는 리더십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진정한 리더는 메시다. 다른 선수들도 그를 따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메시를 극찬했다.

엔리케 감독과 함께 동행 했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 역시 “메시는 팀에서 골은 물론 도움도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기에 그의 부재를 느낄 수밖에 없다”며 리더의 부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부스케츠는 “하지만 현재 네이마르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며 네이마르의 최근 활약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BATE와의 2015/2016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를 치르기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두 팀의 맞대결은 2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