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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무승' 아우크스,구자철처럼 뛰어야 산다
출처:풋볼리스트|20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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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가 위기에 빠졌다. 이럴 때일수록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구자철처럼 뛰어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15/2016 독일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0-2로 졌다. 전반 7분 만에 산드로 바그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29분 피터 니마이어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만회골을 넣지 못해 완패했다.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4경기서 1무 3패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9월 21일 하노버를 잡은 후 승리가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하면 5경기서 1무 4패다. 한 달 동안 이기지 못했다. 리그에서의 순위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6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만회갈 기회는 충분하지만, 지금의 경기력이라면 도약이 쉽지 않아 보인다.

수비에서의 집중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공격수들의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다름슈타트전이 대표적이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은 팀플레이보다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모습이었다. 다 시우바 카이우비와 하릴 알틴톱, 알렉산더 에스바인, 그리고 토비아스 베르너 등은 하나로 움직이지 못했다. 공격수들이 모두 따로 노는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승격팀 다름슈타트는 만만치 않은 팀이다. 앞선 8경기서 2승 4무 2패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들이 개인기량만으로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런데 아우크스부르크는 동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구자철은 달랐다. 공을 오래 끌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동료들에게 연결했다. 패스를 한 후에는 공을 받는 위치로 움직였다. 아우크스부르크에 부족했던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공격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구자철 혼자서 경기의 모든 흐름을 바꿀 수는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들의 연계 플레이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 패스를 통해 쉽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개인기를 고집하다 소유권을 빼앗기는 모습도 자주 연출됐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독일 언론도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을 혹평했다. 공격수들은 ‘빌트‘로부터 평점 4~5점의 나쁜 평가를 받았다. 오히려 교체로 들어간 구자철이 3점을 받았다.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뜻이다. 구자철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알틴톱은 6점을 받았다. 최악의 모습을 보인 선수가 얻는 평가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는 조직력으로 리그 5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스타는 없지만 팀플레이만큼은 분데스리가에서 수준급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불과 몇 달 만에 지난 시즌의 장점이 자취를 감췄다. 아우크스부르크에는 위기다. 지금 상황을 극복하려면 동료들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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