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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부상, 토트넘 탄식 이어 슈틸리케호도..
- 출처:데일리안|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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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이 발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오는 8일(한국시각)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에도 비보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구단 공식 트위터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흥민이 지난 26일 맨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1일 유로파리그 AS모나코와의 조별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회복하는 데 몇 주 걸린다”며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잉글랜드에 있어야 한다.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잉글랜드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오는 8일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쿠웨이트 원정과 13일 홈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전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대표팀의 주포 손흥민이 부상으로 합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