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메시, PK 놓쳐도 2골 1도움 '사람이 아니다'
-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9-21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두 번의 페널티킥 중 하나를 실축하고도 2골 1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바르사)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조차 혀를 내둘렀다.
메시가 다시 한 번 ‘축구의 신‘다운 면모를 보이며 바르사에 4:1 대승을 안겼다. 레반테를 상대한 프리메라 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메시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바르사는 후반 들어 공격력을 더욱 끌어올렸고, 메시의 도움을 받은 마크 바르트라가 선제골을 터트려 대승의 물꼬를 텄다. 이후 6분 만에 네이마르가 두 번째 골을 득점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팀의 세 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메시는 후반 31분 또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그나마 메시를 인간으로 믿게 할 만한 유일한 약점인 페널티킥 실축이었다. 그러나 메시는 경기 종료 직전에 골을 터트리며 이 실수마저도 만회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엔리케 감독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고 해서 메시가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람이 아니다"며 메시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리그 세 경기에서 한 골에 그쳤던 메시는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하며 득점 순위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5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