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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골' 벤제마, No.9 공격수로의 진화
출처:데일리안|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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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진정한 No.9로 거듭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약체 그라나다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은 벤제마였다.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이스코가 올려준 크로스를 벤제마가 민첩하게 빈 공간으로 파고들며 헤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벤제마는 뛰어난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춰 세계 최고의 9.5번 공격수로 불린다.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에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벤제마는 골보다는 이타적인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간다. 호날두의 조력자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거대한 클럽에서 7시즌 동안 주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원동력이다.

그렇다고 벤제마가 득점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결코 아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오히려 자신을 중심으로 이기적인 플레이를 펼쳐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정 수준의 득점력까지 갖춘 벤제마는 9번과 10번을 적절하게 혼합한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이후 벤제마의 입지는 다소 변화가 생기는 듯 보였다. 베니테스가 프리 시즌 동안 헤세 로드리게스,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을 최전방에 기용하면서 실험을 감행한 것이다. 물론 벤제마도 중앙 공격수로 나섰지만 베니테스의 플랜 A에서 배제되는 인상을 지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베니테스의 실험은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역시 벤제마 만한 공격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는 것만 확인하고 말았다. 벤제마 또한 숱한 이적설을 뿌리치며 팀에 잔류했고,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벤제마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이후 에스파뇰, 샤흐타르전, 그리고 이번 그라나다전까지 4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부지런히 미드필드로 내려와서 볼을 받아주고, 정확한 원터치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골잡이로서의 능력까지 선보이면서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 시즌 공식 대회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꾸준함 대신 몰아치기에 능한 모습을 보인 호날두와는 달리 꾸준한 활약으로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벤제마다.

최근 하메스 로드리게스, 가레스 베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호날두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했던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벤제마의 진화는 그래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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