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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슈퍼매치’대승,‘복수혈전을 외치다’
출처:스포츠월드|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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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복수혈전을 외치다.’

‘삼바 특급’ 아드리아노의 멀티골을 앞세운 서울이 ‘슈퍼매치’(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를 낚았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지난 4월18일 수원에서 열린 올 시즌 ‘슈퍼매치’ 1차전에서 1-5로 대패한 것에 대한 ‘복수혈전’에 성공했다. 이날까지 총 75차례 치러진 슈퍼매치 역대 전적은 서울 기준으로 26승 17무 32패가 됐다.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책임진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는 시즌 13득점을 기록,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 감독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노가 수원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장점을 살리겠다”고 했는데, 최 감독의 작전이 그대로 들어맞은 셈이 됐다. 서울은 측면 플레이로 골을 뽑았다. 왼쪽 윙백 고광민이 오범석과 연제민으로 이뤄진 수원의 오른쪽 수비진을 무력화시키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고광민은 전반 19분 골지역 왼쪽으로 빠르게 침투했고, 연제민이 손을 써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는 침착하게 골대 왼쪽 하단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도 왼쪽에서 나왔다. 전반 40분 몰리나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아드리아노가 문전에서 솟구쳐올라 머리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거듭된 실점에 흔들린 수원 수비진의 실수에 서울의 ‘베테랑’ 차두리의 노련한 플레이가 더해지며 불과 2분 뒤 서울의 3호골이 나왔다. 수원 진영에서 오범석이 왼쪽 풀백 홍철을 향해 넘겨준 패스가 짧았고, 이를 차두리가 달려들어 낚아챈 뒤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경기 후 아드리아노는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난히 수원전에 찬스가 많이 와서, 골로 자주 연결된다”고 했다.

반면 수원은 왼쪽 염기훈·오른쪽 고차원을 앞세운 측면 공격으로 스리백(3-back)이 중앙에 버틴 서울 수비진을 공략하려 했으나 좀처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일리안은 공을 받을 때마다 연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거나 쉽게 공을 빼앗겨 수원 공격진의 발목을 잡았다. 전반을 0-3으로 마치자 서정원 수원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일리안을 빼고 카이오를 넣으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후반 22분 산토스까지 투입했으나 결국 서울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는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후반 39분 연이어 나온 카이오의 문전 헤딩 슈팅과 산토스의 왼발 슈팅이 모두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팬들을 위해 많은 골이 나오도록 적극적인 공격을 지시했다”며 “지난번 완패를 뒤집을 수 있도록 준비과정부터 최선을 다했고, 선수들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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