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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낸드 "맨유,4위는 하겠지만 우승은 어려워"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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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낸드가 이번 시즌 성적을 4위권으로 전망했다.

맨유가 13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숙적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 리그 2위 자리에 안착했다. 거금을 들여 영입한 유망주 공격수 앙소니 마샬(19)이 데뷔 골까지 터트린 만족스러운 승리였다.

그럼에도 퍼디낸드는 맨유가 진지하게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은 못된다고 평가했다. 루이 판 할 감독의 철학이 팀에 자리를 잡으면서 과거의 유려했던 공격 축구가 사라진 모습 또한 아쉬워했다.

퍼디낸드는 잉글랜드 언론 ‘텔레그래프‘를 통해 "맨유는 4위권에 진입하겠지만 우승에 근접하지는 못 할 것 같다. 예전과는 철학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은 점유율과 수비로 상대를 질식시키는 축구가 됐다. 이제 맨유 팬들고 경기장에서 유려한 공격 축구를 기대하면 안 된다. 판 할은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 하더라도 성적을 중시할 만큼 강인하고 노련한 감독"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샬을 비롯해 멤피스 데파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모르강 슈나이덜린, 마테오 다르미안 등을 영입하는 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그렇지만 퍼디낸드는 정작 필요한 포지션인 중앙 수비에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퍼디낸드는 "그렇게 돈을 썼는데 중앙 수비수는 어디에 있나? 달레이 블린트는 다재다능한 선수지만 수비수는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없고, 위험을 감지하는 것도 더 느릴 수밖에 없다. 최고의 수비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최고 팀들을 상대할 때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법"이라며 맨유가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게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수비 파트너였던) 네마냐 비디치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가 맨유에서 뛸 때 영입에 5천만 파운드를 썼다면 얼마나 더 많은 우승을 차지했을지 궁금하더라"며 맨유의 대대적인 투자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퍼디낸드는 맨유에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활약하며 여섯 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한 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 기간 다섯 차례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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