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AF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형제인 마티아스 메시의 트위터를 인용해 득남 사실을 보도했다.

마티아스 메시는 "예쁜 마테오(차남의 이름)가 태어났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메시는 소꿉친구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둘 사이에 첫째 아들인 티아고에 이어 둘째까지 태어나면서 올해 안에 이들이 결혼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힘을 얻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정규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 등 축구 선수가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달에는 2014-2015시즌 UEFA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