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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기성용, 맨유전 교체로 뛴 건 불운"
출처:골닷컴|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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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스완지 에이스 된 셸비 "기성용이 맨유전 선발로 안 뛴 건 불운이야"

올 시즌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스완지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데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은 지난 31일(한국시각) 열린 소속팀 스완지와 맨유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32분간 활약했다. 그는 스완지가 0-1로 뒤진 59분 웨인 라우틀리지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팀이 기존 4-2-3-1 포메이션에서 다이아몬드형 미드필드를 축으로 한 4-1-2-1-2 포메이션을 형성하는 데 활용됐다. 스완지는 기성용이 들어오며 허리진을 두텁게 한 시점부터 중원 장악에 성공하며 안드레 아예우와 바페팀비 고미스의 연속골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특히 기성용은 역전골 상황에서 셸비에게 빌드업 패스를 연결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셸비는 경기가 끝난 후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를 통해 "우리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다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성용이 맨유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은 건 불운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최근 경기력이 워낙 좋았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런 경기력을 쭉 유지하지 못하면, 최근 선발로 경기에 나선 선수들도 바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이어 셸비는 올 시즌 한층 성장한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태클을 시도하기 전에 일단 상대 선수 앞을 가로막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게리 몽크 감독과도 이런 점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만약 내가 예전처럼 경기했다면, 지금 쯤 나는 지금 스완지 선수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계속 스완지에서 뛰고 싶다. 그래서 나는 더 성숙해져야 했다. 내가 성숙해지지 않으면, 더는 스완지에서 뛸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스완지를 떠나게 됐다면, 나는 평생 이팀 저팀 옮겨다니는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셸비는 지난 2013년 리버풀을 떠나 스완지로 이적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강력한 중거리슛과 공격 가담 능력이 빼어나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수비 가담 시 지나치게 거칠고 전반적인 전술 이해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심지어 그는 경고를 10회나 받고 그리고 한 차례 퇴장을 당한 지난 시즌 도중 몽크 감독으로부터 "바보 같은 파울을 줄여야 한다"는 질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셸비는 스완지가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코크를 영입한 후 수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며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 올 시즌 초반에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셸비는 올여름 스완지와 4년 재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잉글랜드대표팀에 재승선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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