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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패'에 기회잡은 수원'7의전쟁' 재개될까
출처:스포츠서울|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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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 전쟁’이 다시 이뤄질 수 있을까.

전북이 15일 포항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위 수원에도 다시 기회가 생겼다.

전북은 포항에 패하면서 승점 53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수원은 1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의 승점은 43점으로 전북과 10점 차다. 제주를 누르면 7점으로 좁혀지는 셈이다. 전북과 수원은 오랜 기간 승점 7을 간격으로 두고 1~2위 싸움을 벌였다. 7점은 수원 입장에선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마지노선과 다름 없었다. 묘한 공식도 생겼다. 전북이 이기면 수원도 이기고, 전북이 비기면 수원도 비겨서 7점 간격을 계속 유지했던 게 그렇다.

그런데 지난 달 26일 명승부 끝에 전북이 수원에 2-1 역전승을 챙기면서 ‘7의 전쟁’이 사라지고 두 팀 사이 10점이나 벌어졌다. 전북의 조기 우승이 확정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흘러나왔다. 우르코 베라와 이근호, 루이스를 데려온 전북의 전력 보강을 고려할 때, 수원 추격을 더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전북이 포항에 힘 없이 지면서 16일 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수원이 승리한다면 3경기 만에 7점 간격을 회복하면서 남은 13경기를 통해 역전극을 노릴 수 있다. 물론, 수원이 제주에 패하면 전북 추격은 물론 승점 40으로 3위에 오른 포항의 추격 사정권에 놓이게 된다.

수원은 제주 원정에서 기억이 좋다. 지난 해 11월엔 1-0으로 이기며 준우승을 확정지었고, 지난 6월엔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겨 제주의 홈 무패 행진을 깨트렸다. 그러나 12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조성진이 광대뼈 함몰 진단을 받아 제주전 결장이 예상되는 등 주축 선수 상당수가 부상에 시달려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제주도 6강 진입을 위해 수원전에서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과 수원의 ‘7의 전쟁’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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