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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소사도 없고…LG ‘마운드 비상’ 어쩌나
출처:MK 스포츠|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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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런데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마운드는 비상이다.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외국인 투수 헨리 소가 5회까지 3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투구수는 100개에 육박한 96개였다. 5선발이 불안한 LG는 월요일 휴식을 포함해 소사의 다음주 등판 일정을 고려했다. 11일 잠실 삼성전 선발이었다.

 

 

이날 소사는 교체 이유를 납득하지 못했다. 교체 이후 라커룸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문책성 2군행이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소사의 절대절 필요에도 불구하고 지도철학은 흔들림이 없었다.

양 감독은 “소사는 말을 안 들어서 보냈다. 5회가까지 투구수가 많아 다음 선발을 고려해 교체했으나 라커룸에 들어가 물건을 던지는 등 팀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자신과 팀을 위해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구단 자체 벌금 등 징계도 고려중이다”라고 밝혔다.

LG는 사실상 4선발 체제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확실하지 않은 5선발은 시즌 내내 테스트를 받는 자리다. 소사의 빈자리에는 김광삼이 들어갈 예정. 루카스 하렐과 류제국, 우규민과 함께 선발진을 구성해도 5선발 자리는 또 비어 있을 수밖에 없다. 최근 선발진 붕괴 여파를 우규민이 막자마자 또 균열이 생긴 것이다.

당장 8일 잠실 라이벌전을 앞두고는 불펜이 비상이다. 선발은 루카스가 나서지만, 필승조에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전날(7일) 대전 한화전에서 8회 이동현이 정현석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경기 내내 아이싱을 한 뒤 붕대를 감고 벤치를 지켰다. 당장 마운드에 서기 힘든 상황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셋업맨 이동현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무리 봉중근이 조기 등판해 3이닝을 책임졌다. 무려 52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지만, 후유증이 크다. 무조건 휴식이 필요한 상황. 이동현에 이어 봉중근도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말 두산전 마운드는 또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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