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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못이겼던 북한여자축구, 왜 어려웠나?
출처:마이데일리|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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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이 10년 만의 북한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한국은 8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5 동아시안컵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북한여자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2승을 기록하고 있다. 골득실에서 북한에 뒤진 한국은 북한에 승리를 거두면 10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에 성공한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여자월드컵 8강팀 중국과 준우승팀 일본을 상대로 잇단 승리를 거뒀다. 북한 역시 일본에 4골을 몰아 넣으며 완승을 거뒀고 중국전도 승리로 장식했다. 북한은 FIFA 징계로 인해 올해 여자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여자축구는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드러내기 시작했지만 북한을 상대로는 항상 고전을 펼쳤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북한에 패했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북한에 패하며 결승행이 불발됐다.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북한에 패하며 본선행 기회를 놓쳤다. 한국여자축구는 북한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1무13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에서 거둔 승리가 북한전 유일한 승리다.

한국여자축구는 중국 일본을 상대로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수준까지 올라섰지만 북한은 여전히 넘기 어려운 상대다. 특히 일본을 상대로 두골을 터트린 북한의 라은심은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기량과 함께 남자 선수 못지 않은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북한의 경험과 피지컬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주장 조소현(인천현대제철)은 "이번에는 선제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이 거칠게 나오면 물러서지 않고 거칠게 맞서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수비수 임선주(인천현대제철) "라은심은 체구가 작지만 힘이 좋다. 우리가 가장 경계하는 선수"라며 "피지컬에서 밀리면 두세명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힘으로 승부해야 할 것 같다. 몰려들 때 참 많은 숫자가 온다. 북한은 전원수비 전원공격을 한다"고 말했다. 수비수 김도연(인천현대제철)은 "상대팀 공격수 3명이 위협적이다. 특히 위정심은 빠르고 힘이 좋아보여 신경쓰인다. 피지컬과 정신력으로 결승전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여자대표팀의 미드필더 권하늘(부산상무)는 북한전에 출전하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하게 된다. 권하늘은 북한전에 대해 "정신력이 가장 큰 것 같다. 멘탈이 약하면 자기가 가진 것을 못한다. 정신력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북한과 경기한 것이 기억난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어린 나이일 때 뛰었는데 큰 점수차로 졌다. 어릴때 열심히 뛰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그렇게 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신분으로 북한과 대결하는 것에 대해 "북한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전쟁터에 나가지 않지만 나에게는 경기장이 전쟁터"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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