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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다시 뛰는 정수빈 "팀에 미안…악착같이 할 것"
출처:OSEN|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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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회복을 위해 잠시 1군을 떠난 정수빈(25, 두산 베어스)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왼쪽 무릎과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아 안정을 취하기 위해 1군에서 제외됐던 정수빈은 현재 복귀 준비 중이다. 뛰는 것과 관계된 부위들에 통증이 있다 보니 마음껏 뛰지 못했으나, 이제는 많이 회복된 상태다. 지난 4일부터는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러닝 훈련도 소화하기 시작했다.

좀처럼 부상이 없던 정수빈이었기에 지난달 27일 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것이 이례적인 일이기는 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경기에 뛰려면 뛸 수도 있었지만 더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서 다시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는 것이 정수빈의 설명이다.

당시를 돌아보며 정수빈은 "컨디션이 계속 좋지 않았고, 수비와 주루, 타격이 모두 힘들었다. 나는 발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인데, 통증 때문에 수비에서 첫 스텝이 힘들었다"고 말을 이었다. 같은 타구 판단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중견수 수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

타격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수빈은 "타격할 때도 아프고 스트레스가 있었다.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로 하려다 보니까 더 심해졌다. 마음은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1군 말소 이전 6경기에서 정수빈은 16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넓은 범위를 자랑하면서도 견고한 외야 수비와 함께 정수빈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민첩한 주루 플레이 역시 당시에는 쉽지 않았다. 지난 4년간 도루 수가 평균 27.5개였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9개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성공률이 52.9%로 하락한 것이 무릎과 발목 통증 여파로 분석된다.

하지만 휴식과 재활을 거듭하며 지금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지난 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만난 정수빈은 표정도 많이 밝아져 있었다. "몸을 잘 만들고 1군에 올라가고 싶다. 계속 안 좋은 상태로 경기에 계속 나가는 것보다는 몸도 마음도 다시 준비해서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1군에서 빠지게 되면서 마음도 좋지 않았다. 형들도 같은 마음(힘들 때는 쉬고 싶다는 생각)일 텐데 혼자 내려오게 되어 미안했다"는 정수빈은 "지난해에도 후반기 성적이 좋았으니 다시 올라가서 잘 할 수 있도록 악착같이 할 것이다"라는 말로 남은 정규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두산 외야에서 그의 존재감은 대체 불가다. 정수빈이 다시 활발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휘저어줘야 두산도 상위권 팀들 사이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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