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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메시에게 부족한 것은? '비매너 논란' 가열
출처:중앙일보|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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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아프리카의 가봉을 방문한 이후 불거진 ‘예의 부족‘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 줄 모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지난 23일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옛 팀 동료 사무엘 에투(카메룬)의 초청을 받아 가봉을 방문 중"이라면서 "불량한 복장과 성의 없는 행동으로 가봉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가봉을 방문한 메시는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은 가운데,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목이 늘어난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빈축을 샀다. 심지어 면도도 하지 않아 텁수룩한 얼굴이었다.

평소 ‘메시의 열렬한 팬‘이라 밝힌 온딤바 대통령은 메시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직접 운전해 수도 리브르빌로 데려갔다. 이후 2017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이 열릴 축구장 공사 현장과 봉고 대통령 소유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메시는 축구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봉고 대통령과 함께 벽돌을 쌓은 뒤 핸드 프린팅을 했다. 이 과정에서도 메시는 의자에 몸을 기대 눕다시피하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았다. 가봉의 야당 UPG는 메시에 대해 성명을 내고 "그는 동물원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였다. 지저분하고 수염도 깎지 않은 데다 손은 동물들에게 던져 줄 땅콩을 찾기라도 하듯 주머니 안에 있었다. 그 아르헨티나 축구선수가 왜 가봉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무례하고 상식과 원칙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던 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일부 매체들은 "메시를 행사에 데려오기 위해 가봉 정부가 400만 달러(46억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지만, 가봉 정부는 "메시가 돈을 받지 않았다. 가봉 정부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는 바르셀로나 구단 고위 인사들과 접촉해 자연스럽게 방문 일정이 잡혔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는 "메시가 무례하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에 당황한 것 뿐이다. 메시는 예의바르고 다정다감한 사람"이라 해명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주목 맏는 메시가 불성실한 행동으로 실망을 안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K리그 올스타전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메시가 30분 이상 뛰어야 한다‘는 경기 계약서 내용에 반발해 "뛰지 않겠다"고 버텨 빈축을 샀다. 우여곡절 끝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당초 약속에 한참 못 미치는 16분 출전에 그쳤다. 이어진 중국투어에서는 기자회견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중국 팬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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