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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조석재-김동준 ‘슈틸리케호’ 승선할까
출처:국민일보|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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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선수 선발 원칙은 확고하다. 소속 리그에 관계없이 주전으로 뛰며 실전 감각이 좋은 선수와 자신의 철학에 맞는 선수를 뽑는다는 것이 그것이다. 동아시안컵(8월 1~9일·중국 우한) 예비명단에는 한 가지 원칙이 추가됐다. 세대교체를 위해 어린 선수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것이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50명 중 누구보다 간절히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3명이 있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주민규(25·서울 이랜드·사진)와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조석재(22·충주 험멜), ‘대학생 거미손’ 김동준(21·연세대)이 그들이다.

주민규는 20경기서 16골을 터뜨리며 절정에 달한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던 선수여서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주민규는 지난 1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최강희’ 소속으로 출전해 후반 15분 골을 터뜨려 슈틸리케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줬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주민규에 대해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 줬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공격수인 조석재는 지난해 12월 전북 현대에 입단한 신인이다. 하지만 뛸 자리가 없어 충주로 임대를 떠났다. 조석재는 데뷔 시즌에 11골을 기록 중이다. 1993년생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조석재는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배려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조석재는 “1년 임대 기간 동안 하나라도 더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올해 20골을 넣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김동준은 대학축구에서 ‘넘버1’ 골키퍼로 손꼽히는 유망주다.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에서 놀라운 선방으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광주U대회 기간에 두 차례나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김동준을 보려고 경기장에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슈틸리케 감독은 추천받은 선수는 자신이 직접 두 차례 이상 경기를 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5 동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동아시안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한, 일본 등 4개국이 출전한다. 남·북전, 한·일전은 놓칠 수 없는 빅매치다. 특히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2대 4의 패배를 안긴 알제리의 사령탑을 지낸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일본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만큼 이번 한·일전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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