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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FA컵 욕심내는 '시민구단' 성남·인천
출처:풋볼리스트|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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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라운드의 묘미는 약팀이 강팀을 잡을 때 맛볼 수 있다. 작년에도 성남FC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썼다. 올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 성남과 인천유나이티드는 시민구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스틸러스와 전남드래곤즈,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같은 기업구단들과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성남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위에 올라 있다. 인천은 7위다. 

두 팀은 FA컵에서도 순항 중이다. 나란히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성남은 영남대를, 인천은 천안시청축구단을 잡았다. 프로팀을 피했으니 대진운이 좋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8강부터는 다르다. 이제부터는 진짜 험난한 도전이 시작된다. 성남은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8강전을 한다. 올 시즌 성적이 나쁘기는 하지만 울산은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도 했다. 부진했던 전반기를 뒤로 하고 반전을 노리는 중이다. 

물론 성남이 승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K리그 클래식에서 성남은 울산보다 순위가 높다.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2승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게다가 경기는 안방에서 열린다. 

같은 날 인천은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한다. 제주 원정은 언제나 까다롭다. 일단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은 진이 빠진다. 체력 소모가 많아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인천은 올 시즌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이겼고, 원정에서 비겼다. 최근 페이스는 제주보다 인천이 낫다. 인천은 최근 리그 6경기서 3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제주는 2승 2무 2패로 인천보다 낮은 8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경기력을 보면 성남과 인천 모두 FA컵에 욕심을 낼 만하다. 실제로 두 팀은 FA컵에서 쉽게 탈락할 생각이 없다. 성남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카드다. 김학범 성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2연패에 대한 열망이 크다. 

인천도 마찬가지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절대 쉽게 지지 않는 팀 색깔을 FA컵에서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어려운 일이지만 목표는 크게 잡는 게 좋다. FA컵에서 우승도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패배한 적이 많지 않다. 성남은 5패, 인천은 6패를 기록 중이다. 3위 전남드래곤즈는 6번, 4위 포항스틸러스는 7번 졌다. 순위가 낮은 성남과 인천이 오히려 더 조금 졌다. FA컵에서는 지지 않는 팀이 위력을 발휘한다. 수비력도 좋다. 성남은 22경기서 23골을 허용했다. 인천은 18골을 내준 리그 최소실점팀이다.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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