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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LG, 전반기 '와신상담'해야 할 경기 3선
출처:스포츠조선|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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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015시즌 전반기에 수많은 아쉬운 경기를 남겼다. 일부에선 "연이은 부상 악재와 불운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다른 일부에선 "이것이 LG 야구의 실력이자 현주소"라고 꼬집었다.

LG는 14일 현재 38승1무47패로 8위. 승률 5할과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전반기는 16일 KIA전까지다. LG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21일 시작하는 후반기에 극적인 반전을 노린다. LG는 지난해 시즌 초중반 꼴찌에서 치고 올라가 4위로 ‘가을야구‘를 했다. LG가 반등하기 위해선 두고두고 곱씹어야 할 경기가 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3경기를 선정했다.



▶5월 20일 넥센전=그날 이후 임지섭이 안 보인다

좌완 선발 임지섭은 LG의 미래 얼굴로 불렸다. 양상문 감독의 기대가 컸다. 시즌 시작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순탄치 않았다. 제구 불안으로 한시도 마음을 놓고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양 감독은 뚝심있게 임지섭에게 기회를 주었다. 5월초 2군으로 내려서 조정의 시간을 갖고 올라왔다.

그런데 임지섭은 지난 5월 20일, 넥센 강타선 앞에서 크게 흔들렸다. 1⅓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로 6볼넷 1안타 3탈삼진으로 4실점했다. 자멸한 경기였다. "2군에 가서 뭘 하고 왔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임지섭의 조기 붕괴로 중간 투수들이 책임져야 할 이닝이 많아졌다. 경기에서도 4대9로 완패. 임지섭은 다음날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지금까지 1군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임지섭의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를 것 같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까지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

▶6월 21일 넥센전=정찬헌을 잃었다



넥센은 올해 LG에게 매우 성가신 존재다. LG가 2승6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다. 또 중요한 고비에 만나 LG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6월 1일 목동 넥센전에선 LG가 역전패를 당했다. 정찬헌이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박병호에게 동점 솔로포(3-3)를 맞았다. 또 9회에는 박동원에게 끝내기 스퀴즈 안타를 허용했다. 3대4 역전패. 그날밤 정찬헌은 음주사고를 냈다. 구단은 3개월 출전 정지를 내렸다. KBO는 정찬헌에게 잔여경기 정지 중징계를 부과했다.

LG는 넥센에 진 것도 모자라 필승조 정찬헌까지 잃고 말았다. 정찬헌이 빠진 공백은 이후 조금씩 나타났다.

▶7월 3일 삼성전=이동현 마저 무너졌다



LG가 올해 고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팀이 삼성이다. LG는 삼성 상대로 3승9패를 기록했다. 스윕(3연패)을 두 차례나 당했다.

히 지난 3일 대구 삼성전은 LG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LG가 7회초까지 3점 리드했다. 하지만 LG는 7회말 수비에서 7실점, 와르르 무너졌다. 그때 LG 셋업맨 이동현이 5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연속 5안타, 5실점했다. KBO리그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톱5 필승조 이동현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꿈에서도 일어나기 힘든 상황에 LG 선수단도 얼어붙었다. LG는 8대12로 졌다. 그때부터 4연패, 6월에 힘들게 벌어놓았던 승률을 다 까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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