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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로메로, 두산 타선 감초 노릇 톡톡
출처:조이뉴스24|2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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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BO리그 트랜드 중 하나는 교체 외국인선수의 활약이다. kt 위즈는 앤디 시스코(투수)를 대신해 야수인 댄 블랙을 영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 LG 트윈스도 잭 한나한을 내보내고 데려온 루이스 히메네스가 타선에서 감초 노릇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도 마찬가지다. 시즌을 함께 시작한 잭 루츠를 보내고 중도 영입한 데이빈슨 로메로는 10일 기준으로 타율 2할8푼4리(109타수 31안타) 5홈런 28타점을 기록 중이다. 8경기에 나와 타율 1할1푼1리 1홈런 3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루츠와 비교해 제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로메로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홈런은 없었지만 4안타를 쳤다. 두팀 합쳐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 이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했다. 첫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이후 나선 네 타석에서 2루타 한 개를 포함해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특히 2-2로 맞서고 있던 5회초 두산이 앞서가는 적시타를 쳤다. 두산은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5로 이겼다. 로메로는 결승타 주인공도 됐다.

그는 "좋은 경기를 치렀다"며 "투수와 수비가 잘돼 이기는 경기도 있고 타선이 터져 승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도 잘한 것 같아 기분이 더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 타자들은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 장단 15안타를 쳤다.

또한 로메로는 "타석에 나와 투구를 잘 보려고 했는데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4안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로메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3할 타율을 유지하고 홈런을 펑펑 때려내진 않지만 제몫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로메로는 톡톡 튀는 선수는 아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조용하게 자기 역할을 하고있다. 김 감독은 "그저 아프지 않고 시즌을 잘 치렀으면 한다"고 웃었다. 부상으로 김 감독의 애를 태우게 한 루츠 때문이다.

두산은 롯데전 승리로 45승 23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같은날 kt에게 덜미를 잡힌 1위 삼성 라이온즈(47승 32패)에게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김 감독은 "아직 순위에 욕심을 낼 때는 아니다"라며 "지금은 우리가 하던대로 꾸준히 경기를 치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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