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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IA 필 "올스타? 언젠가 기회 오겠죠"
출처:엑스포츠뉴스|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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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내가 못간게 당연하다."

KIA 타이거즈의 브렛 필(31)은 팀내에서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다. 팬 사랑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그의 팬클럽에서 마련한 정성가득 선물이 필을 웃게 만들었다. 필 역시 선물을 보내준 팬에게 자신이 직접 쓴 글과 ‘인증샷‘ 사진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KIA에서 두번째 시즌을 보내며 완벽한 가족이 됐지만, 아직 올스타전 출전은 먼 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 투표에서 밀렸고, 추천 선수로도 선정되지 않았다. 필은 아내, 딸과 함께 짧은 휴식기를 이용해 가족 여행을 갈 생각이다.

그러나 필은 "괜찮다"며 손사레를 쳤다. "테임즈도 있고, 박병호도 있고, 김태균도 있다. 다들 너무 대단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내가 뽑히지 못한게 당연하다. 아마 다음 기회가 있지 않을까"는 필에게 내년에도 한국에서 뛰겠다는 뜻이냐고 농담을 던지자 미소로 답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시즌 후반기에 미리 잔류를 마음먹고 있었고 무리 없이 재계약을 마쳤었다

팀의 주전 1루수지만 필요에 따라서 좌익수, 2루수로도 출전한다. 지난 8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2루수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시범 경기에서 한차례 선발 2루수로 나섰었고, 정규 시즌에도 2루수로 교체 출전한 적은 있어도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은 덤덤했다. "팀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게 그의 답변이었다. 필은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 1루수와 2루수 그리고 좌익수로도 출전했었다. 주 포지션은 1루지만, 2루도 그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위치다.

필은 "내 2루 수비가 아주 빼어나진 않을 수도 있지만, 내야 다른 포지션을 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 편이다. 아주 강한 어깨가 필요한 유격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포지션은 할 수 있다"면서 "대신 감독님이 불안해하지 않겠느냐"며 농담을 던졌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그리고 따뜻한 인품까지. 나무랄데 없는 필의 ‘코리안 드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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