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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t의 7월 설욕대상… 꼬집어 삼성 두산 KIA
출처:스포츠월드|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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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산 KIA가 미워요.’

프로야구 막내구단 kt가 은근슬쩍 설욕의 마인드를 내비치고 있다. 개막 후 승수를 퍼줄 만큼 퍼준 몇몇 팀들을 향해서다.

kt는 6월 들어 막내의 자존심을 차렸다. 지난 2일부터 마르테가 허리부상에서 돌아왔고, 4일부턴 시스코의 대체외국인 선수 댄 블랙이 합류해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전체적인 타선의 활력이 살아나면서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고, 6월 11승12패(29일 현재)를 기록했다. 24∼27일 4연패만 아니었더라도 5할을 웃돌 수 있었다.

여기서 시간을 되돌려보자. 시즌 초만 해도 kt는 승리자판기 역할을 하면서 ‘착시 효과’를 주는 팀으로 인식됐다. 4월20일 시점, kt는 2승15패를 당하면서 상대한 팀들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kt와 많이 상대한 팀이 상위권에 있으면서 kt전 전적을 빼고 순위를 계산해보는 보도까지 나왔다. kt로서는 큰 수모였다.

하지만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 및 세 차례의 잇단 트레이드와 외인 교체 등을 통해 분위기전환에 성공한 kt는 6월 들어서는 정말 만만치 않은 팀으로 변모했다. 조금씩 설욕하며 막내의 매운 맛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다만 아직도 설욕은 진행형이다. 삼성, 두산, KIA에게는 약한 모습 그대로다. 삼성에게는 1승6패를 당했고, 두산에게는 7전 전패, KIA에게는 8전 전패로 무너졌다. 바꿔말하면 세 팀은 kt를 만나 +5∼+8까지 이득을 봤다. 특히 KIA는 5할 본능으로 버텨내고 있는데, kt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다른 팀과의 상대전적도 물론 좋지는 않다. 3승6패(넥센), 4승5패(LG), 3승6패(SK) 3승5패(롯데) 4승5패(한화)로 모든 팀에게 밀린다. 하지만 삼성, 두산, KIA에게만큼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다. 그나마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28일 8-3으로 승리해 전패를 탈출했다.

조범현 감독은 “이상하게 꼬이는 팀이 있더라”고 쓴 웃음을 지었다. 그 속에는 설욕의 의지가 담겨있다. 7월 다시 줄줄이 만나는 삼성, 두산, KIA와의 일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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