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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윤재인 아나운서, 30일 넥센-삼성전 시구
출처:마이데일리|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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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아나운서가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KBS N 윤재인 아나운서는 오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생명과학부를 전공한 윤재인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치어리더로 활약하면서 스포츠 현장에 매력을 느껴 의사의 길 대신에 아나운서의 길을 선택한 3년차 아나운서다.

윤 아나운서는 KBS N 스포츠 ‘야구요정‘으로 불리며 KBO리그 경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S N Life 채널의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원더풀 라이프‘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시구로 나선 윤재인 아나운서는 "어릴 때 즐겨찾던 목동구장에서 제 인생 첫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레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 아나운서는 "지금 순간에도 의료현장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들과 환자분들에게 힘내시라고 힘차게 시구 하겠다"고 의미를 더했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춰 외국 선수들의 마음까지 읽는 인터뷰로 유명한 윤재인 아나운서가 이날 어떤 시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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