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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샤,유베와 물밑 작업…'포그바 영입' 선수?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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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폴 포그바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관계자가 최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그바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은 29일(한국 시간) “베페 마로타 유벤투스 디렉터가 지난 주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바르셀로나 디렉터 아리에도 브라이다를 만나 저녁 식사를 가졌다”라고 전했다. 브라이다 디렉터는 유벤투스 임원은 물론 포그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도 친분이 있다. 과거 AC 밀란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이탈리아 쪽 커넥션이 형성돼 있다.
이날 저녁 브라이다는 마로타와 포그바의 거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후안 라포르타 차기 회장 후보자가 선거 공약으로 포그바 영입을 내세우며 포그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피어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포그바 영입은 선거 결과와는 관계 없다”라며 포그바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이벤트성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라포르타 회장 후보자 뿐만 아니라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 역시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걸림돌은 포그바를 이번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완전 영입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장결희 등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으로 내년 1월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선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거론되는 이유다.
하지만 다수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하고 있다. 변수는 포그바의 마음이다. 포그바 본인이 맨체스터 시티보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 영입에 제한이 있는 바르셀로나가 여러 경쟁자들을 뚫고 포그바를 거머쥘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