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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인 父 "레알 회장, 아르헨티나인 싫어해"
-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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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의 아버지 호르헤 이과인이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판했다.
호르헤는 21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페레스 회장은 아르헨티나인을 매우 싫어한다. 이과인도 그 이유로 팀을 떠난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과인은 6년 동안 팀 내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카림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2013년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러나 호르헤는 페레스 회장의 압력이 보이지 않은 배경이라는 주장이다.
호르헤는 "페르난도 레돈도, 에스테반 캄비아소, 산티아고 솔라리, 페른난도 가고, 앙헬 디 마리아 모두 같은 이유로 레알을 떠난 것이다. 이뿐 아니라 2009년 페레스 회장이 돌아온 뒤 스포르팅 디렉터 호르헤 발다노도 레알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물론 페레스 회장은 왈테르 사무엘, 앙헬 디마리아를 영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레알에서 오랜 시간 머물지 못했다. 호르헤는 아르헨티나인을 싫어하는 페레스 회장의 성향 탓이라고 주장했다.
호르헤는 페레스 회장이 두 얼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레스 회장은 절대 앞에서 공격하지 않는다. 공개된 자리에서 모든 결정을 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것도 비슷한 경우다. 페레스 회장은 항상 그런 방식으로 일한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현재 레알 1군에 아르헨티나 국적의 선수는 없다. 그러나 호르헤의 주장과 달리 레알은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